KIA '테스형' 소크라테스, 안우진 제치고 5월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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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테스형' 소크라테스, 안우진 제치고 5월 MVP 수상

주소모두 0 290 2022.06.09 10:31
'오늘은 내가 주인공'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경기.
5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KIA 소크라테스가 역전 쓰리런 홈런을 치고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2.5.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5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소크라테스가 기자단 투표 32표 가운데 18표(56.3%), 팬 투표 34만76표 가운데 6만4천738표(19%)를 받아 총점 37.64점으로 개인 첫 월간 MVP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KIA 소크라테스는 개막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5월에만 타율(0.415)과 안타(44개) 1위를 비롯해 타점(28점) 공동 2위, 득점(20점) 3위 등 다양한 공격 지표에서 맹활약했다.

KIA는 소크라테스의 활약을 앞세워 5월 팀 승률 1위(18승 8패·승률 0.692)에 오르며 상위권 순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5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2.37로 활약한 키움 안우진(23)은 팬 투표 15만5천702표(45.8%)를 얻어 압도적인 1위에 올랐지만, 기자단 투표에서 4표(12.5%)를 얻는 데 그쳐 총점 29.14점으로 소크라테스에게 밀렸다.

5월 MVP에 뽑힌 소크라테스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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