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제주-포항 FA컵축구 준결승전 전격 연기

[태풍 카눈] 제주-포항 FA컵축구 준결승전 전격 연기

주소모두 0 54 2023.08.10 05:23
태풍 카눈이 몰고 온 강력한 파도
태풍 카눈이 몰고 온 강력한 파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해안에 강한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다. 2023.8.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이 태풍 카눈 탓에 전격 연기됐다.

제주 구단은 9일 경기 킥오프를 30분 앞둔 오후 7시께 SNS를 통해 "태풍에 의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경기 진행이 불가하여 경기감독관, 대회 본부 등 관계자와의 논의 끝에 주소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또 "특별히 먼 걸음 해주신 포항 원정 팬들께 깊은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를 언제 치를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던 FA컵 2경기 주소모두 연기되는 결과를 맞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파행 운영 여파로 우여곡절 끝에 연기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43 미드필더로 변신한 이승우, K리그1 25라운드 MVP 축구 2023.08.10 54
3242 뮌헨의 김민재·PSG 이강인…'빅 클럽' 코리안리거를 주목하라 축구 2023.08.10 52
3241 손흥민·황희찬 명예 회복할까…새 시즌 유럽축구 개봉박두 축구 2023.08.10 52
3240 [여자월드컵] 미국 침몰시킨 스웨덴 공격수 "우승시 '승부차기 VAR' 문신" 축구 2023.08.10 47
3239 AFC "북, 월드컵 축구 예선 참여 의사 밝혀"…4년만에 복귀하나 축구 2023.08.10 53
3238 [영상] 그리스-크로아티아 축구팬 수백명 충돌…흉기 찔려 1명 숨져 축구 2023.08.10 59
열람중 [태풍 카눈] 제주-포항 FA컵축구 준결승전 전격 연기 축구 2023.08.10 55
3236 K리그1 수원, 대학생 축구대회 'SUCL 2023' 참가팀 모집 축구 2023.08.10 51
3235 팬들 간 충돌 끝 칼부림…그리스서 1명 사망·UCL 예선전 연기 축구 2023.08.10 62
3234 토트넘, 프리시즌 최종전서 FC바르셀로나에 역전패…손흥민 결장 축구 2023.08.10 61
3233 태풍 북상에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 개막 하루 연기 축구 2023.08.10 56
3232 토트넘, 젊은 공격수·수비수 영입…벨리스·판더펜 6년 계약 축구 2023.08.10 56
3231 7월 K리그1서 박수일이 최다 스프린트…최고 속력은 전진우 축구 2023.08.10 50
3230 K리그 명예의 전당, 온라인 헌액 공간 개설 축구 2023.08.09 56
3229 [여자월드컵] 콜롬비아·프랑스 준준결승 진출…8강 대진 완성 축구 2023.08.09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