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3호 도움…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와 1-1 무승부

보증업체   |   이벤트

이재성 시즌 3호 도움…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와 1-1 무승부

주소모두 0 846 2022.04.04 08:19

후반 교체 투입된 이재성, 4분 만에 도움 기록

마인츠 이재성
마인츠 이재성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30)이 시즌 3호 도움으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재성은 4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카림 오니시워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날 후반 24분 레안드루 바헤이루와 교체 투입된 이재성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자신의 시즌 3번째 도움을 올렸다.

지난 2월 5일 호펜하임과 21라운드에서 시즌 4호 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약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는 이날 후반 동점골에 힘입어 묀헨글라트바흐와 1-1로 비겼다.

승점 1씩을 나눠 가진 마인츠는 리그 10위(승점 38·11승 5무 11패)에, 묀헨글라트바흐는 12위(승점 34·9승 7무 12패)에 자리했다.

마인츠는 전반 33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했고, 플로리안 노이하우스가 내준 패스를 받은 브릴 엠볼로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끌려간 마인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요나탄 부르카르트를 투입한 데 이어 24분에는 바헤이루를 이재성으로 교체해 만회골을 노렸다.

이재성은 투입과 함께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후반 27분 이재성이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강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한 게 상대 골키퍼 얀 좀머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이재성은 1분 뒤 오니시워의 동점골을 도우며 득점에 가담했다.

이재성이 중원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은 오니시워가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마인츠는 역전까지 노려봤으나, 후반 44분 부르카르트의 슛과 이재성의 헤딩이 연달아 좀머에게 막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582 [프로야구 수원전적] 두산 3-2 kt 야구 08.18 2
50581 '만루포' 김도영 "기분 별로 좋지 않아…감이 아직 별로라" 야구 08.18 1
50580 K리그1 전북, 포항 2-1 꺾고 2연패 탈출…권창훈 극장 결승골 축구 08.18 2
50579 [프로야구 창원전적] 삼성 5-4 NC 야구 08.18 1
50578 [프로야구 인천전적] 한화 8-5 SSG 야구 08.18 1
50577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서 3연승…3년 만에 8강 진출 야구 08.18 1
50576 이범호 KIA 감독 "박찬호 교체, 반성할 부분 있다고 판단했다" 야구 08.18 1
50575 고우석, 더블A에서 2경기 연속 4실점…평균자책점 18.00 야구 08.18 2
50574 K리그1 전북 이적 후 한 경기 뛴 연제운, 쇄골골절로 3개월 아웃 축구 08.18 2
50573 '다 잡았던 호랑이'에 물린 LG 염경엽 감독 "꿈에서 맴돌더라" 야구 08.18 2
50572 배소현,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2R 10언더파 코스 레코드 골프 08.18 1
50571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인천 축구 08.18 2
50570 [프로야구] 18일 선발투수 야구 08.18 1
50569 이강인 골·김민재 풀타임·이재성 도움…유럽파 '시작이 좋아' 축구 08.18 2
50568 딸 손 잡고 입장해 부상 복귀전…서울 린가드 "환상적인 느낌" 축구 08.1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