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EPL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2명 발생 '역대 최다'

보증업체   |   이벤트

지난주 EPL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2명 발생 '역대 최다'

주소모두 0 344 2021.12.14 08:0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로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로고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나왔다.

영국 BBC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이는 EPL에서 올해 1월 40명을 넘어서는 1주일 기간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는 선수와 스태프 등 리그에서 나온 확진자 수를 주소모두 더한 결과다.

2021-2022시즌 들어서는 1주일 기간 최다 발생 기록이 8월의 16건이었는데, 6일부터 12일 사이에 두 배가 훨씬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직전 주간인 11월 29일부터 12월 5일 사이 검사에서는 12건의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 애스턴 빌라, 노리치시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경기는 열리지 못했고,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브렌트퍼드의 경기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EPL 사무국은 경기장 내 관중석 거리두기와 팬들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시행할 예정이다.

잉글랜드에서는 15일부터 1만 명 이상 모이는 스포츠 행사에 입장하려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증명서나 음성 검사 확인서를 내야 한다.

손흥민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훈련 시설을 24시간 폐쇄하기도 했다.

2부 리그인 리그 챔피언십의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퀸스파크 레인저스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305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1-1 울산 축구 05:23 1
49304 허웅, 유튜브 방송 통해 해명…폭행·낙태 강요 등 부인 농구&배구 05:23 2
49303 K리그2 이랜드, 수원FC에서 공격수 정재민 영입 축구 05:23 1
49302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텀블러 가져오면 무료 음료 제공 야구 05:22 1
49301 16년 전 전준우처럼…퓨처스 MVP 조세진 "선배 뒷모습 따를 것" 야구 05:22 1
49300 손가락 골절에도 출전 강행 이가영, 롯데오픈 2R 단독 선두 골프 05:22 2
49299 WK리그 수원FC 위민, 상무와 1-1 무승부…3위 유지 축구 05:22 1
49298 헹가래 받고 울면서 떠난 조성환 감독 "인천, 내게 소중한 팀"(종합) 축구 05:22 1
49297 UEFA, '늑대 경례' 데미랄 2경기 출장정지…튀르키예 반발 축구 05:22 1
49296 '무고사 10호골' 인천, 조성환 감독 고별전서 김천과 무승부 축구 05:22 1
49295 젊은 한국 남자농구, 일본 올림픽 대표팀에 1점 차 재역전승 농구&배구 05:22 1
49294 '무고사 10호골' 인천, 조성환 감독 고별전서 김천과 무승부(종합) 축구 05:22 1
49293 LG 김범석 "퓨처스 올스타도 영광스러운 자리…MVP 또 받을 것" 야구 05:21 1
49292 한화 김서현 "투구폼 헤맨 시간 아까워…다른 길로 새지 않겠다" 야구 05:21 1
49291 K리그1 강원, U-19 대표팀 출신 공격수 진준서 영입 축구 05: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