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여자배구, 카자흐스탄 꺾고 5·6위 결정전으로

보증업체   |   이벤트

[아시안게임] 한국여자배구, 카자흐스탄 꺾고 5·6위 결정전으로

주소모두 0 72 2023.10.07 05:24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5·6위 결정전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감한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더칭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5∼8위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18 25-16)으로 꺾었다.

한국은 또 다른 5∼8위전 대만-북한전 승자와 7일 5·6위 결정전을 벌인다.

일단 7위로 대회를 끝낸 한국 남자배구대표팀보다는 좋은 성적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미 한국 배구는 '역대 첫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메달 실패'라는 수모를 당했다.

곤살레스 감독은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남은 순위 중 가장 높은 5위를 하겠다"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5위'를 향한 첫 관문은 통과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40위로, 32위의 카자흐스탄보다 아래다.

9월에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 5·6위전에서도 카자흐스탄에 패했다.

한국은 다시 만난 카자흐스탄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미들 블로커 이다현(14점·현대건설)과 박은진(11점·정관장)을 활용해 중앙을 뚫었고, 강소휘(13점·GS칼텍스)와 표승주(9점·IBK기업은행)의 측면 공격도 통했다.

한국은 서브 에이스(6-1), 블로킹 득점(11-9)에서 카자흐스탄에 앞서며 손쉽게 승리했다.

◇ 6일 전적(더칭 스포츠센터)

▲ 배구 여자 5∼8위전

한국 25 25 25 - 3

카자흐스탄 18 18 16 - 0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335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3-2 서울 축구 07.07 2
49334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적] 나눔 4-2 드림 야구 07.07 1
49333 캐나다, 베네수엘라에 승부차기 승리…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 축구 07.07 2
49332 한화 노시환, 왼쪽 어깨 통증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결장 야구 07.07 1
49331 김하성, 두 경기 내리 침묵…팀은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 야구 07.07 1
49330 오승환 최고령 출장·김현수 13년 연속 개근…올스타전 대기록(종합) 야구 07.07 2
49329 최형우,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MVP(종합) 야구 07.07 1
49328 우직하게 걸어온 마흔살 최형우, 가장 빛난 별 중의 별 야구 07.07 2
49327 오승환 최고령 출장·김현수 13년 연속 개근…올스타전 대기록 야구 07.07 1
49326 프로야구 올스타전, 장맛비 예보에도 3년 연속 매진 야구 07.07 2
49325 12년 만에 올스타전 찾은 류현진 "옛날엔 선배가 많았는데" 야구 07.07 2
49324 '인천야구 전설' 김동기·김경기·정민태, 올스타전 시구(종합) 야구 07.07 1
49323 K리그1 제주, 상승세의 서울에 3-2 승리…한종무 결승골(종합) 축구 07.07 2
49322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3-3 포항 축구 07.07 2
49321 '필드골 0개로 유로 4강' 프랑스 감독 "우승하려면 더 넣어야" 축구 07.0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