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이브라히모비치, 1년 만에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

보증업체   |   이벤트

41세 이브라히모비치, 1년 만에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

주소모두 0 170 -0001.11.30 00:00
지난해 3월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 앞두고 기자회견 나섰던 이브라히모비치의 모습
지난해 3월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 앞두고 기자회견 나섰던 이브라히모비치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41세의 베테랑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가 1년 만에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에 복귀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스웨덴 대표팀의 3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스웨덴 대표팀에 포함된 건 지난해 3월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이후 약 1년 만이다.

2001년부터 국가대표로 뛰며 스웨덴 선수 A매치 최다 득점(62골) 기록을 보유하고 최다 출전에선 6위(121경기)에 이름을 올린 이브라히모비치는 1년 전 폴란드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무릎 수술을 받고 은퇴 기로에 놓이기도 했으나 그는 AC 밀란과 계약을 올해 6월까지 1년 연장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 못한 스웨덴은 이번 소집에서 24일 벨기에, 27일 아제르바이잔과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경기를 치른다.

AFP 통신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두 경기 중 출전하게 되면 1983년 이탈리아의 골키퍼 디노 초프가 남긴 유로 예선 최고령 출전 기록(40세 90일)을 뛰어넘는다고 전했다.

다만 무릎 수술 이후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교체로만 3경기 출전한 이브라히모비치가 실제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얀네 안데르손 스웨덴 대표팀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가 한동안 자리를 비웠지만, 몸 상태가 괜찮다고 느끼고 있다"며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주소모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안데르손 감독은 "그를 선발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교체 투입될 기회가 있었던 AC 밀란에서의 상황과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335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3-2 서울 축구 05:23 0
49334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적] 나눔 4-2 드림 야구 05:23 0
49333 승부차기 끝에 베네수엘라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을 기뻐하는 캐나다 선수들. 캐나다, 베네수엘라에 승부차기 승리…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 축구 05:22 0
49332 한화 이글스 노시환 한화 노시환, 왼쪽 어깨 통증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결장 야구 05:22 0
49331 3루 커버에 들어가 송구받는 김하성 김하성, 두 경기 내리 침묵…팀은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 야구 05:22 0
49330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 세운 오승환 오승환 최고령 출장·김현수 13년 연속 개근…올스타전 대기록(종합) 야구 05:22 0
49329 솔로홈런 최형우 최형우,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MVP(종합) 야구 05:22 0
49328 미스터 올스타 최형우 우직하게 걸어온 마흔살 최형우, 가장 빛난 별 중의 별 야구 05:22 0
49327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 세운 오승환 오승환 최고령 출장·김현수 13년 연속 개근…올스타전 대기록 야구 05:22 0
49326 KBO 올스타전 기념 촬영 프로야구 올스타전, 장맛비 예보에도 3년 연속 매진 야구 05:22 0
49325 12년 만에 올스타전 돌아온 류현진 12년 만에 올스타전 찾은 류현진 "옛날엔 선배가 많았는데" 야구 05:22 0
49324 블랙이글스, KBO 올스타전 축하비행 '인천야구 전설' 김동기·김경기·정민태, 올스타전 시구(종합) 야구 05:22 0
49323 결승골의 주인공 제주 한종무 K리그1 제주, 상승세의 서울에 3-2 승리…한종무 결승골(종합) 축구 05:21 0
49322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3-3 포항 축구 05:21 0
49321 데샹 감독 '필드골 0개로 유로 4강' 프랑스 감독 "우승하려면 더 넣어야"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