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투구에 맞은 LG 채은성, 7일 SSG전 결장

보증업체   |   이벤트

김광현 투구에 맞은 LG 채은성, 7일 SSG전 결장

주소모두 0 200 2022.09.07 16:44

류지현 감독 "8일까지 상태 지켜보고 출전 결정"

LG 채은성
LG 채은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부동의 4번 타자 채은성(32)이 사구 여파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류지현(50) LG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오금에 공을 맞은 채은성은 오늘은 출장이 어렵다. 종아리에 맞았다면 더 길게 못 나왔을 텐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채은성은 6일 SSG전 4회 1사 2, 3루에서 김광현의 투구에 왼쪽 정강이 부근을 맞고 쓰러졌다.

채은성은 1루까지 갔다가 다시 쓰러져서 교체됐고, 바로 다음 타자인 오지환이 만루 홈런으로 김광현을 두들겨 4-5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2위 LG는 결국 1위 SSG에 6-8로 패해 두 팀의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류 감독은 "내일 상태를 지켜보고 채은성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LG는 4번 타자로 유격수 오지환, 8번 타순의 이영빈에게 1루 미트를 맡겨 채은성의 공백을 채운다.

류 감독은 "현재 1루수로 나설 수 있는 선수는 문보경과 이영빈"이라며 "그보다는 채은성의 빠른 복귀를 기대한다"고 바랐다.

팀 타율 1위(0.274) LG의 붙박이 4번 타자를 맡은 채은성은 시즌 타율 0.320(375타수 120안타), 10홈런, 76타점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75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05:22 0
49274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6경기 연속 전석 매진 [프로야구전반기] ①역대급 레이스가 낳은 관중 폭발…1천만 시대 눈앞(종합) 야구 05:22 0
49273 손웅정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축구 05:22 0
49272 미소 짓는 홍원기 키움 감독 키움 홍원기 감독, 외인 삼총사 활약에 활짝 '중식당 회식 효과' 야구 05:22 0
49271 [프로야구 대구전적] KIA 8-3 삼성 야구 05:22 0
49270 역투하는 임찬규 디펜딩챔프 LG, 전반기 2위로 마감…키움 연승 행진에 제동 야구 05:22 0
49269 김효주 여자골프 김효주 "도쿄 때는 너무 긴장…파리서 금메달 따고파" 골프 05:22 0
49268 프로야구 사상 최초 전반기 관중 600만명 돌파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야구 05:22 0
49267 LG 트윈스 유영찬 '고군분투' LG 유영찬,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도 5아웃 세이브 야구 05:22 0
49266 김경문 감독(오른쪽부터), 김승연 회장, 류현진, 채은성 김승연 회장, 한화 선수단에 스마트 TV 지급…5천만원 규모 야구 05:22 0
49265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롯데 야구 05:22 0
49264 2루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왼쪽) 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야구 05:21 0
49263 전반기 1위를 차지한 KIA 타이거즈 '9회 5득점' KIA, 사흘 연속 뒤집기…7년 만에 전반기 1위 마감 야구 05:21 0
49262 이준호 K리그2 부산, 전북 공격수 이준호 임대로 영입 축구 05:21 0
49261 역대 최다홈런의 주인공 최정 [프로야구전반기] ②최정·손아섭, 통산기록 새역사…최고 히트상품은 김도영(종합) 야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