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경영협회 "비회원제 골프장에 개소세 부과 부당"

보증업체   |   이벤트

골프장경영협회 "비회원제 골프장에 개소세 부과 부당"

주소모두 0 197 -0001.11.30 00:00
국내 대중제 골프장 전경.
국내 대중제 골프장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정부가 일부 대중제 골프장에 사치세 성격의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골프장경영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산 과세해 과도한 세금을 내는 비회원제 골프장에 개별소비세까지 부과하는 것은 정부가 사실상 (입장료 상한 규제 대상인) 대중형 골프장 전환을 강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는 세제 개편안 시행령을 개정해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회원제처럼 1인당 1만2천원의 개별소비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골프장을 회원제 골프장과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나누고, 비회원제 골프장 중에서 이용료 상한 규제를 받으면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해 개별소비세 등 세제 혜택은 대중제 골프장에만 부여하기로 했다.

골프장경영협회는 1949년부터 부과된 개별소비세는 골프장을 일부 특수 부유층만 누리는 호화 사치성 위락 시설로 보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면서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체육 시설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주소모두 폐지되었는데도 회원제 골프장과 비회원제 골프장에 개별소비세를 계속 물리는 것은 조세평등주의에도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68 김주형,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5위…선두와 5타 차 골프 -0001.11.30 196
1067 헨더슨,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사흘째 선두…다니엘 강 6위 골프 -0001.11.30 187
1066 PGA 투어 신인 톰프슨, 이틀 사이에 이글 5방 진기록 골프 -0001.11.30 182
1065 임성재·김주형,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종합) 골프 -0001.11.30 210
1064 임성재·김주형,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골프 -0001.11.30 206
1063 헨더슨,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2R 4타 차 선두…대니엘 강 7위 골프 -0001.11.30 169
열람중 골프장경영협회 "비회원제 골프장에 개소세 부과 부당" 골프 -0001.11.30 198
1061 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7위…김시우는 공동 85위 골프 -0001.11.30 230
1060 LIV 골프, 마침내 미국에 중계방송 된다…CW 네트워크와 계약 골프 -0001.11.30 182
1059 클럽 바꾼 헨더슨·코다, LPGA 개막전 첫날 1·2위 골프 -0001.11.30 179
1058 골프존 문화재단, 연 1억8천만원 상당 이웃사랑 사업 개최 골프 -0001.11.30 188
1057 요진건설 골프단, KLPGA 투어 신인 신유진 영입 골프 -0001.11.30 179
1056 KPGA,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 'YOUR DREAM, KPGA' 선정 골프 -0001.11.30 173
1055 38일 연속 골프·3일에 한 번 골프…'못 말리는 골프 사랑' 골프 -0001.11.30 191
1054 장타여왕 김아림, 넬리 코다 떠난 한화큐셀 골프단 품으로 골프 -0001.11.30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