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국인투수 태너, 첫 경기서 홈런 두 방 맞고 3실점

보증업체   |   이벤트

NC 새 외국인투수 태너, 첫 경기서 홈런 두 방 맞고 3실점

주소모두 0 91 2023.08.16 05:23
NC 새 외국인 투수 태너 털리
NC 새 외국인 투수 태너 털리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가을야구'를 앞두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가 데뷔전에서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NC의 교체 외국인 선수 태너 털리(28)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안타를 맞고 3실점 한 뒤 교체됐다.

삼진은 4개를 뽑았고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태너는 0-0인 1회초 2사 후 한화의 거포 노시환을 상대로 몸쪽 직구를 던졌다가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1-1인 6회초 1사 1루에서는 닉 윌리엄스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맞아 1-3으로 뒤졌다.

좌완 기교파 투수인 태너는 직구 스피드가 136∼144㎞에 그쳤으나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지며 타자를 공략했다.

투구 수 86개 중 스트라이크 60개를 기록할 만큼 공격적인 투구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전날까지 4위에 올라 있는 NC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대비해 지난 4일 테일러 와이드너를 방출하고 태너를 새로 데려왔다.

201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태너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9경기에서 44승 5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7 김혜성, 만루포 포함 4안타 5타점…키움, KIA 꺾고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8.16 102
열람중 NC 새 외국인투수 태너, 첫 경기서 홈런 두 방 맞고 3실점 야구 2023.08.16 92
3595 김하성, 무안타 침묵…다르빗슈는 일본인 최다 탈삼진 기록(종합) 야구 2023.08.16 84
3594 [프로야구 광주전적] 키움 9-6 KIA 야구 2023.08.16 118
3593 샌디에이고 김하성, 4타수 무안타 침묵…팀도 3연패 야구 2023.08.16 92
3592 쿠에바스 앞세운 kt, 알칸타라 내세운 두산에 1-0 신승 야구 2023.08.16 85
3591 샌디에이고 최지만, 왼쪽 갈비뼈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야구 2023.08.16 103
3590 [월드&포토] 광복절 뉴욕 메츠 홈구장서 열린 '한국의밤' 야구 2023.08.16 89
3589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6-5 LG 야구 2023.08.16 87
3588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2023.08.16 98
3587 [천병혁의 야구세상] 새삼 놀라운 류현진의 왼손 감각…역시 필살기는 체인지업 야구 2023.08.16 93
3586 한화 노시환, NC 새 외국인 투수 상대로 시즌 28호 홈런 폭발 야구 2023.08.16 83
3585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0-6 SSG 야구 2023.08.16 79
3584 [프로야구 창원전적] 한화 3-3 NC 야구 2023.08.16 81
3583 칼 빼든 이승엽 감독, 최원준·홍건희 불펜행…마무리는 정철원 야구 2023.08.16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