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주장 맡은 강소휘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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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장 맡은 강소휘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주소모두 0 105 2023.07.14 05:25

GS칼텍스, 13일부터 일본서 전지훈련…현지 팀과 4차례 연습경기

GS칼텍스 신임 주장 강소휘
GS칼텍스 신임 주장 강소휘

[GS칼텍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강소휘(25)가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강소휘는 13일 구단을 통해 "달라진 GS칼텍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소휘는 2015년 GS칼텍스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까지 베테랑 미들블로커 한수지가 선수단을 이끌었지만, 변화를 위해 강소휘에게 중책을 맡겼다.

GS칼텍스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2020-2021시즌 통합챔피언에 올랐던 GS칼텍스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위로 처졌고, 지난 시즌엔 5위에 머물면서 봄 배구 진출이 무산됐다.

GS칼텍스는 강소휘에게 주장을 맡기면서 새 시즌 반등을 노린다.

GS칼텍스 배구단
GS칼텍스 배구단

[GS칼텍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13일부터는 일본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다.

GS칼텍스는 20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일본 프로배구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 구단과 총 4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며 "연습 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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