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최혜진 "한국과 비슷한 지형…잘 맞는 코스"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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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최혜진 "한국과 비슷한 지형…잘 맞는 코스" 자신감

주소모두 0 903 2022.03.24 11:30
최혜진
최혜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최혜진(23)이 2022시즌 세 번째 출전하는 대회를 앞두고 "한국 코스와 비슷한 지형"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혜진은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두 차례 대회에 나와 1월 게인브리지 LPGA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최혜진은 "전에 이 코스에서 친 경험이 있는데 나와 굉장히 잘 맞았다"며 "코스가 전체적으로 한국과 비슷한 지형이라 좀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에서 잔디 읽기가 어렵고, 그린 주변도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며 "가까운 거리 퍼트도 주의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신인 시즌을 보내는 그는 "신인으로 경기하는 게 오히려 편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며 "재미있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목표로는 "코스에 대한 경험도 있는 만큼 최대한 잘해서 10위 안에 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나린
안나린

[AFP=연합뉴스]

역시 이번 시즌 신인 안나린(26)은 "처음 돌아보는 코스여서 재미있을 것 같다"며 "코스 경사가 있는 편이라 거기에 잘 맞춰서 경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출전한 두 차례 대회에서 주소모두 30위권 성적을 낸 안나린은 "그린도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주의하며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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