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관중 페트병 투척' 대구FC에 제재금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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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관중 페트병 투척' 대구FC에 제재금 1천만원

주소모두 0 111 2022.08.09 10:10
3일 대구-수원 경기 열린 DGB대구은행파크 모습
3일 대구-수원 경기 열린 DGB대구은행파크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FC 구단에 1천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수원 삼성의 K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관중이 심판진을 향해 페트병을 던졌고, 부심이 이 페트병에 맞아 다쳤다.

페트병을 던진 관중은 경찰에 인계됐고, 연맹은 대구 구단에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 의무 위반에 따른 책임을 물어 제재금을 부과했다.

아울러 이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한 대구의 알렉산더 가마 감독에게는 제재금 500만원 징계가 별도로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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