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부상으로 A매치 2연전 출전 불가…조영욱 추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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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부상으로 A매치 2연전 출전 불가…조영욱 추가 발탁

주소모두 0 369 2022.09.21 09:33
19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는 조규성
19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는 조규성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조규성(전북)이 부상으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조규성이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며, 경기 출전 시 부상 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서 조영욱(서울)을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다.

A매치 15경기에서 4골을 넣고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4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23일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27일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19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고, 20일엔 재활 및 회복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

평가전 출전은 어렵게 됐으나 조규성은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축구협회는 "조규성은 구단과 논의 후 대표팀에 남아 치료와 회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가 발탁된 조영욱은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이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A매치 4경기에 출전했고, 데뷔전인 1월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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