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보 슐서, NC와 연습경기서 2이닝 무실점 호투…152㎞ 강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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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 슐서, NC와 연습경기서 2이닝 무실점 호투…152㎞ 강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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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외국인 투수 페디도 2이닝 무실점 역투

투구하는 보 슐서
투구하는 보 슐서

kt wiz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29)가 미국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최고 시속 152㎞의 직구를 던지며 위력적인 투구를 뽐냈다.

우완 투수 슐서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1회 NC 선두 타자 천재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성욱을 좌익수 뜬 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박민우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을 2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로 잡았다.

2회엔 손아섭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깔끔한 피칭을 했다.

kt의 핵심 불펜 김영현은 팀 7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삼자 범퇴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kt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는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NC 새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는 2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페디는 1회 kt 조용호와 김상수를 연속 루킹 삼진으로 잡는 등 삼자 범퇴 처리했고, 2회 무사 1루 위기에서 흔들림 없이 배정대와 김민혁, 오윤석을 잡았다.

이날 경기는 NC가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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