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외국인 타자 라모스, 두산전에서 만루홈런 '쾅'

보증업체   |   이벤트

kt 새 외국인 타자 라모스, 두산전에서 만루홈런 '쾅'

주소모두 0 444 2022.03.15 14:26
kt wiz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
kt wiz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t wiz의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30)가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라모스는 15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3회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지난겨울 총액 100만달러에 kt와 계약한 라모스는 직선 타구 생산 능력이 뛰어난 중장거리형 스위치 타자다.

이날 4번 타자 우익수로 기용된 라모스는 2회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로버트 스타크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아웃됐다.

2-2로 맞선 3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두산 두 번째 투수 최승용을 상대로 좌중월 그랜드슬램을 기록해 단숨에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지난 12일 LG 트윈스와 첫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라모스는 2경기 연속 안타에 만루홈런까지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